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시흥 생태자원 보존을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자치행정위원회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일정으로 여수세계박람회를 참관하고 순천만 습지, 순천만 국가정원 등 전남 순천의 주요 생태자원을 살폈다.
송미희 위원장을 비롯해 홍원상-이상섭-안돈의-이금재 위원으로 구성된 자치행정위 벤치마킹단은 대한민국 경관대상 대상을 수상한 생태관광지 순천만 습지와 국가정원을 방문해 시흥의 다양한 생태자원인 호조벌 논습지, 시흥갯골생태공원, 오이도 연안습지에 대한 보전정책에 대해 고민했다.
아울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를 수상한 여수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사회약자 배려 전용창구 운영현황을 살피며 시흥시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송미희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우리 시 생태자원의 보존 방안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며 “우리 시흥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태자원 보호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